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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예정 ‘제2회 NSD 캠포리’ 준비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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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2.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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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대만 포함 3000여 패스파인더 한자리에
오는 8월 대만 삼육대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를 앞두고 사전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8월 대만 삼육대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를 앞두고 사전 준비가 한창이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현재까지 80% 이상의 준비가 완료됐다. 지난 1년6개월 동안 대만 실무진과 꾸준히 미팅을 해 오면서 전체적인 틀을 갖춰가고 있다. 중간에 장소가 변경됐지만, 오히려 우리 재단의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더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이기호)도 지난달 합회별 1차 얼리버드 등록 마감을 마치고, 3월 31일까지 2차 등록을 받고 있다. 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각급 학교의 단체신청이 더 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캠포리에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 북아태지회 소속 국가뿐 아니라 필리핀, 미국,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약 500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만 캠포리에도 약 3000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개최국 대만에서 1500명이 신청을 대기하고 있으며, 중국과 홍콩에서는 60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일본과 몽골에서도 각각 30~5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최소 600명에서 최대 800명이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북아태지회 이 외의 지역에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미국 사우스웨스턴연합회에서는 30명이 이미 등록을 마쳤다. 지난 1회 캠포리에 참가했던 이들은 “5년 동안 기다렸다. 북아태지회 패스파인더 대원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앞으로 참가 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부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참가신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부 국가의 비자 발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대만합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문제를 대응하고 있다.

숙소는 대만 삼육대 생활관과 인근 중.고등학교 건물을 사용한다. 대만 팀은 전통적인 캠포리 정신에 맞춰 전원 텐트생활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만합회는 2008년 ‘임팩트 타이완’ 2015년 ‘북아태지회 청년지도자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이번 캠포리도 무난하게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만 캠포리는 대총회 패스파인더 요람에 최대한 근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위해 북아태지회는 대만합회에 관련 자료를 제공했고, 현지에서도 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큰 틀에서는 앞선 제1회 캠포리와 비슷하거나 동일할 것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처음이다 보니 기능이나 체험부스를 ‘우리의 기호’에 맞게 운영한 측면이 있다. 이번에는 대총회 요람에 명시된 패스파인더 정신과 훈련목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획한 점도 지난 1회 캠포리와는 구별되는 특징이다. 대총회 주도의 TMI(Total Member Involvement / 전교인 선교운동)와 접목했다. 사랑과 친절의 띠로 사회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패스파인더 활동이 결국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게 지회의 부연이다.  

김낙형 목사는 “1회 캠포리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를 실시하지 못해 아쉬웠다. 수천 명의 패스파인더 대원이 단체복을 입고, 동시다발적으로 거리에 나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면 현지 주민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청년지도자대회’에서 시도했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봉사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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