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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코리아,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사업 펼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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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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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구호’ ‘무료급식’ ‘자원봉사자 파송’ 등 국내외 구호개발 활동
아드라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재난구호, 무료 집 지어주기, 김장 나누기, 무료급식, 해외 구호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아드라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재난구호, 무료 집 지어주기, 김장 나누기, 무료급식, 해외 구호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 국내외 재난구호
남미대륙의 에콰도르에서 지난해 4월 1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676명의 사망자와 1만66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아드라 에콰도르는 피해지역인 페데르날레스 이재민을 위한 임시캠프를 마련하고, 전 세계 아드라에 긴급구호를 요청했다. 이에 아드라코리아는 5000달러를 지원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화재와 사고 지원을 위해 약 1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에콰도르 지진 복구지원을 위해 약 580만 원을 지원해 총 1700여만 원의 재난구호 자금을 지원했다.

■ 무료 집 지어주기 사업
7년 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장애인가구, 노인가구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에게 새 집을 지어주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12채를 건축해 희망을 선물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화천군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 주택 수리와 보일러 수리를 제공했으며, 횡성군에서 부모를 잃은 형편이 어려운 소녀가장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또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어려움에 처한 정읍의 한 독거노인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었다.  

■ 김장나누기 사업
지난해 11월 13일, 노숙인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동문장애인복지관의 협력으로 진행한 이 행사에는 동중한과 서중한지역본부 소속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해 사랑을 실천했다.

6톤 분량의 김치 600박스를 동대문구청과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으며, 복지시설과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가정 및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공급했다. 이를 위해 삼육두유 총판협회에서 두유 500박스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 무료급식 사업
매주 토요일 저녁, 종로역 인근 공원에서 15개의 지부가 협력하여 노숙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9년 연속 무료 급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20여 곳의 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한 끼 식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해외 구호 개발
한국삼육고등학교와 영남지역본부는 캄보디아로 해외봉사팀을 각각 파견해 놀이터 3곳, 화장실 15개, 물탱크 25개를 설치하고 돌아왔다. 또한 가수 김준수 팬클럽 회원들이 그의 생일을 맞이하여 기부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통해 캄보디아 김준수 후원마을에 우물을 설치하고, 전교생 360여명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미국 앨브랜드사에서 미화 2만 달러를 지원받아 동말레이시아 사바 티바바마을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를 통해 약 100가구를 위한 식수개발 수도시설을 설치했다. 네팔에서는 지난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카브레 지역에 건축한 고아원과 무료진료소의 준공식을 진행했으며, 네팔 위생병원에 동중한지역 본부 사모회에서 신생아를 위해 직접 뜬 털모자 150개를 전달했다.

또한 미얀마 사가잉 지역에 사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유기농법 교육과 양계농장 운영을 위한 건축비 약 900만원을 지원했다.

■ 해외 빈곤아동 결연 후원
2016년 말 현재 베트남(106명), 미얀마(51명), 캄보디아(215명), 방글라데시(73명), 필리핀(102명), 네팔(48명), 인도(33명) 등 7개 국가에 총 628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1:1 아동결연으로 학비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개발을 통해 후원아동지역 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아울러 기초교육 및 서신과 선물교환 등의 교류를 통해 비전을 심어주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해외 자원봉사자 파송
자원봉사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참여 및 사회사업의 개발과 확대를 위해 해외에 젊은 자원봉사자 파송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초등교육 전문가 홍수진 봉사자를 방글라데시 어린이센터로 파견하여 코이카 사업의 코디네이터와 현지 직원의 역량강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지 경험이 풍부한 이승천 봉사자를 캄보디아로 파견해 해외아동결연사업 및 아드라 개발 사업에 활발히 힘을 쏟고 있다.

■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대외 홍보역량 강화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 부터 3년간 진행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총 2억2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방글라데시 다카 슬럼지역 방임아동을 대상으로 현재 ‘밀풀 어린이센터’ 운영의 2차 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45명의 방임아동을 대상으로 데이케어 교실, 방과 전/후 교실, 학습교실을 운영하고, 영양식 및 간식과 건강/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부모 및 슬럼지역을 위해 교육 및 보건 분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로부터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역형성조사에 선정되어 약 1400만 원을 지원받아 네팔 지진피해복구가 한창인 카브레 팔란초크지역의 일곱 개 학교에 여성전용화장실 건축 및 수도시설 개보수와 친환경 면 생리대 제공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18년 코이카 민관협력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2017년 한 학교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로부터 2950만 원을 지원받아 사회적배려계층 청소년 16명을 캄보디아에 파송했다. 매년 진행하는 연속사업인 이 프로젝트는 2010년 이후 총 8팀을 파견했으며, 어린이 교육,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봉사, 청소년 교류활동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협력 봉사를 고취시키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인식, 봉사정신 및 책임의식을 향상시켰다. 또한 ODA청년 인턴 1명을 코이카로부터 지원받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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