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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복지관, 롯데백화점과 지역사회공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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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5.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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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봉사단과 어버이날 행사 ... 상생과 동행 활동 지속 기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우)은 지난 11일 복지관 2층 중강당에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샤롯데봉사단 다소미의 후원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수년간 동대문복지관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펼쳐왔다.

샤롯데봉사단은 이날 어르신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 참가 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마련해 기쁨을 두 배로 선사했다.  

노인들은 “어쩜 이렇게 내 마음에 쏙 들게 선물을 준비했느냐”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샤롯데봉사단의 지명숙 회원과 노은수 회원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내 마음도 저절로 흐뭇하고 즐거워졌다. 봉사활동을 통해 효정신과 협동심을 얻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지난 수년간 동대문복지관과 공동으로 몸보신한DAY, 각종 명절행사 지원, 김장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좀 더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펼쳐가게 됐다.

동대문복지관 선성진 후원담당 팀장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만큼 앞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복지관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의 상생과 동행의 발걸음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정영수 장로, 전국통일웅변대회서 일반부 대상 수상
호남합회 광주 빛고을교회에 출석하는 정영수 장로는 지난 4월 29일 광주시 4.19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3.15 의거 및 4.19 혁명 정신계승을 위한 ‘제2회 세계한민족통일학술세미나 및 4.19 전국통일웅변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인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장로는 “흔히 웅변이라고 하면 어린 학생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50대 후반의 나이가 되어도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도전하게 됐다. 좋은 결과를 얻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준 것 같아 의미 있다. 이처럼 발표력을 키우면 전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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