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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가정봉사부, ‘제1회 가정사역연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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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5.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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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람, 하늘가정’ 주제로 가정사역 적용 및 방향설정 논의
영남 가정봉사부는 ‘하늘사람, 하늘가정’이라는 주제로 제1회 영남가정사역연구회를 열었다.
영남합회 가정봉사부(부장 김세미)는 지난달 17일 합회 세미나실에서 ‘하늘사람, 하늘가정’이라는 주제로 제1회 영남가정사역연구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교회 내 가정사역 적용에 관한 연구 발표 ▲영남가정사역 연구를 위한 방향설정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교회 내 가정사역 적용에 관해서는 ▲고청현 목사(합회 어린이부장): 하브루타와 가정회복 ▲김윤상 목사(의성교회): 교회 내 상담소 운영과 학교 연계 방안 ▲김승국 목사(영남삼육중고): 청소년상담 등이 각각의 주제를 연구발표했다.  

고청현 목사는 “교회의 젊은 세대들이 개인주의와 쾌락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명기 6장에 나타난 쉐마(이스라엘아 들으라, 히브리어)의 의미를 자녀교육법 및 안식일 예배 회복운동으로 해석해서 참 재림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상 목사는 담임한 교회에서 상담한 경험을 나누며 “도르가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상담을 선택해 지역사회에 이로움을 주는 교회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김승국 목사는 “영남삼육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내적갈등과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부족으로 인해 학생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아쉬워하고 “더 많은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가정사역협의회(회장 김윤상)는 가정사역연구를 위한 세부적인 방향설정과 다양한 가정사역 프로그램 준비 및 제작을 위해 다음달 25일과 26일 청도수련원에서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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