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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국립암센터 금연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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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6.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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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금연 역사 선구적 역할 ... ‘라이프스타일 지도자 양성캠프’도
삼육대학교가 ‘제7회 국립암센터 금연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삼육대학교가 ‘제7회 국립암센터 금연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삼육대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김성익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금연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앞으로 삼육대의 금연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겠다. 지역사회에 이 프로그램을 나누고 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육대는 1999년부터 ‘Smoke Free! You Too Can Quit Smok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신입생 대상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학교를 운영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금연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개교 후 111여 년간 전 교직원이 금연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연캠퍼스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금연 역사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수상 사례들이 사회적 귀감이 되고 금연 분위기가 기업과 학교, 사회 각 부문별로 더욱 확산되어 담배 걱정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2009년부터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금연 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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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 라이프스타일 지도자 양성캠프 개최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단장 신성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뉴스타트교육관에서 ‘라이프스타일 지도자 양성캠프’를 개최했다. 교단 내 건강과학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신학과생 11명과 목회자 10명 등 21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강의, 실습, 활동으로 나눠져 진행했다.

삼육대 교수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은 ▲행복과 습관 ▲면역세포와 방어기전 ▲내 삶 속의 건강기별 ▲좋은 음식과 올바른 식사 등의 강의를 통해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건강지식을 제공했다. 또한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천연치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계산법 ▲농산물 수확을 통한 기쁨 등을 주제로 실습도 이뤄졌다. 최종적으로 캠프 기간 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나의 건강강의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육대는 이번 캠프를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참여 후 3개월간의 생활습관 실천여부를 다시 체크하고 격려하여 건강한 행동이 자신의 삶에 습관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단장 신성례 교수는 수료식에서 “교우들이 행복한 것이 뉴스타트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단에 대한 대학의 책무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교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이영광(신학과 4년) 군은 “이제까지 건강기별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만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교육을 통해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을 좀 더 올바로 알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동건 교수, 멸종위기종 꼬마잠자리 대체서식처 조성

News_8127_file3_v.png삼육대 김동건 교수(스미스교양대학) 연구팀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의 대체서식처를 조성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부터 꼬마잠자리의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원서식지인 무제치늪 주변에 인공증식 시설을 설치했다.

그 결과, 근래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무제치늪 습지보호지역 안에서 800여 개체의 꼬마잠자리 유충과 8개체의 성충이 관찰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무제치늪 꼬마잠자리 서식지 복원 성공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기온변화에 따른 생활사 변동과 우화시기에 대한 모니터링도 금년 중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륙습지의 육지화와 건조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꼬마잠자리 서식지 조성연구는 향후 습지생태계 보전방안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꼬마잠자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로 몸길이가 1.5㎝~2.0㎝정도 되며, 수컷은 붉은색, 암컷은 연한 갈색을 띄고 있다. 예전에는 산지습지와 휴경 논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각종 개발로 서식지가 감소되고, 채집자들의 관상용과 표본용 제작으로 그 개체수가 급속히 줄어드는 단계에 이르게 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1998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현재의 위협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아니할 경우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생물로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종으로, 현재 195종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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