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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채널 코리아, 24시간 선교방송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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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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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lleh ‘Ch 836’ 이달부터 공식 개국 서비스
호프채널 코리아의 kt olleh ‘Ch 836’ 방송이 이달부터 공식 개국 서비스에 들어갔다.
호프채널 코리아의 kt olleh ‘Ch 836’ 방송이 이달부터 공식 개국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제 Kt olleh TV 가입 가구에서는 언제든 836번 채널에서 재림교회 선교방송을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시범서비스(BMT)를 운영해 온 호프채널 코리아는 그동안 단계별 프로그램 업로드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본격 방송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kt olleh ‘Ch 836’에서는 설교,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아침과 정오, 저녁에는 ‘읽어주는 기도력’ ‘교과공부’ 콘텐츠를 2회씩 방영한다. 오전 8시30분과 오후 5시에는 ‘어린이 성경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재림교회의 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교와 양육을 위한 ‘성경말씀연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 사이, 오후 2시부터 4시30분 사이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후 5시30분부터 7시 사이에는 뮤지컬, 합창 등 문화사역 단체들의 공연실황을 편성했다. 저녁예배 시간대인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설교방송을 서비스한다.

화요기도회, 금요일 특순은 기존 예배지원 방송을 그대로 유지하며, 매 안식일학교 시간에는 세계 각 곳의 선교지 소식과 ABN의 교과공부를 방송한다. 또한 매주 안식일 예배실황은 본방송과 재방송을 절반씩 편성해 중계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원장 엄덕현)는 Kt olleh TV와 개방형 IPTV CUG(Closed/Community User Group)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흔히 ‘기업전용 채널 서비스’로 불리는 CUG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해 소통 및 홍보, 미디어 관련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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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입회원만 시청할 수 있는 폐쇄형이 주류였지만, 최근 들어 오픈형으로 서비스가 전환되었다. 그만큼 접근성과 대외확장성이 뛰어나다. 현재 olleh TV를 시청하고 있는 기존 가입자는 836번 채널을 선택해 시청여부에 대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K나 LG 등 다른 통신사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별도의 olleh TV only 상품을 신청하면 된다. 단, 월 이용료가 부과된다.

올해 안으로 1000만 가입자 돌파를 예상하는 Kt olleh TV는 IPTV 및 인터넷 가입자 1위 업체로 국내 최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위성방송보다 훨씬 저렴한 예산으로 방송이 가능해 비용절감 효과도 가시적이다.

이를 통해 상주 목회자가 없는 평신도지도자교회나 목회자 부재에 따른 설교의 어려움을 큰 비용부담 없이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평신도지도자교회는 합회의 신청을 받아 100여개 교회가 이미 설치를 마쳤다. 이들 교회에는 합회와 연합회가 1년 수신료를 지원한다.

호프채널 코리아는 당분간 VOD 서비스와 자체제작 방송을 업로드하는 ‘투 트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역량을 집중해 이 채널을 통해 방송선교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이다. 가능성은 벌써 확인됐다. 별다른 홍보활동이 없었음에도, 시험방송 기간 동안 약 1만 명의 시청자가 접속해 재림기별이 담긴 영상물을 접했다.

미디어센터 원장 엄덕현 목사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정식 채널로 발전시키는 게 중장기 목표”라며 “100만 명의 Kt 유저를 잠재적 구도자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가진 현대진리를 전파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급할 마음이다. ‘안식일’ ‘예언’ ‘성소’ ‘건강’ 등 재림교회가 다른 교단과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기별을 녹여낸다면 충분한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프채널 코리아는 앞으로 토크쇼, 다큐멘터리 등 공익성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구도자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채로운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또한 여타의 기독교방송과 경쟁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제작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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