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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 ‘미션데이’ 전도소책자 3만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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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0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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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 개최 ... 불우이웃에 여름이불 기증
삼육부산병원은 지난달 21일 서구 서대신1동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여름이불 40채를 전달했다.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달 2일 ‘2017 미션데이’ 행사를 갖고 <가슴 뛰는 이야기 15> 3만권을 배포했다.

이날 미션데이에는 때 이른 무더위에도 2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구, 사하구 등 부산시 일원에서 7-8명씩 그룹별로 흩어져 영생의 약속이 담긴 소책자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각 부서원은 자신들의 활동하는 활기찬 모습을 실시간으로 SNS에 게재해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했다.

520병동에서 근무하는 박은진 간호사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기 위해 동료직원 5명과 함께 <가슴 뛰는 이야기 15>를 전하면서 매우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 ‘제1회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 성황리 개최
삼육부산병원은 지난달 7일 ‘제1회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산센텀교회에 시무하는 김관수 목사의 부인 조문효 사모가 삼육부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을 때 느꼈던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에는 김관수 목사의 딸이자 현재 미주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며 세계무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원 양을 비롯해 오호철 목사의 부인 이미경 사모의 성악,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스트 김영훈, 김다은 양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자리를 같이한 환자와 가족, 직원들은 “한여름 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통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님의 사랑이 잔잔한 음악에 잘 녹아 있었다.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를 선물해주신 출연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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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신1동 ‘여름나기 성품’ 기증  
삼육부산병원은 지난달 21일 서구 서대신1동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여름이불 40채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간호부가 주관해 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물품전달식에는 김종인 센터장, 신옥선 간호부장, 구본녀 RN총무, 박연심 총무팀장 등 삼육부산병원 관계자와 박성균 서대신1동장 박성균, 신용배 3동장 등이 자리했다.

전달한 물품은 서대신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된다.

삼육부산병원 간호부는 1년에 한 번씩 원내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부산 서구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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