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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도부, 전국 여성지도자수련회 및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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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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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딸, 빛의 통로!’ 주제로 여성선교 역량강화 도모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는 여성선교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국 여성지도자수련회 및 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부장 안재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전국 여성지도자수련회 및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성선교 활성화 및 여성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린다.

‘하나님의 딸, 빛의 통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협회 임원, 운영위원, 자문위원, 각 교회 여성선교회장 등 전국 각지에서 16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강사로 단에 오른 여수요양병원장 이학봉 목사는 ‘삶이 예배가 되는 여성지도자’ ‘다음 세대를 멘토링하고 세워주는 여성지도자’ ‘지역사회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여성지도자’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학봉 목사는 막달라 마리아, 나오미와 룻, 사르밧 과부 등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자신의 생각이 삶을 주관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명령을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현실이 삶을 주관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를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이 삶을 주관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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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엘리야나 사르밧 과부는 스스로 삶을 헤쳐 갈 수 없었지만, 이들이 베푼 배려와 협력은 삶을 행복하게 했다. 작은 섭리적 만남이지만 하나님은 두 사람 모두를 축복하셨다. 비록 내가 어려울지라도 선을 행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필요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품성과 습관을 길들이는 여성지도자가 될 것을 강권했다.

부스활동에서는 희망가정폭력상담소 김장숙 소장이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여성지도자’를 주제로 인간관계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인간의 본성’ ‘십자가의 은혜’ ‘자기표현’ ‘의사소통의 기술’ 등에 대해 소개하며 “그리스도인인 우리끼리의 교제를 가질 때나 복음을 나누는 때도 의사소통을 잘 해야 좋은 교제가 이뤄지고 효과적인 선교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이 밖에 연합회 및 합회별 여성전도부와 여성협회 사업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마련해 여성선교 활동의 방향성을 짚었다.

뜨거운 찬양과 말씀의 은혜 속에 치유와 회복을 경험한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손길을 믿고, 그분께 희망을 걸고, 기도의 응답을 믿는 그리스도인 되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했다”며 “지역사회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고, 재림교회 가치를 드높이는 사역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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