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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경쟁력 강화 위한 ‘디딤돌 프로젝트’ 기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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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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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모델 창출 ▲지역교회 역량 강화 등 4대 성과 전망
‘디딤돌 프로젝트’가 어떠한 결실을 맺을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연합회가 ‘디딤돌 프로젝트’의 마중물 격인 186개 신청 교회를 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이 사업이 과연 어떠한 결실을 맺을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디딤돌 프로젝트는 지속적 사명수행을 위한 지역교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국연합회 35회 회기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한국연합회는 계획대로라면 ▲지역교회의 실제적 부흥 및 성장 ▲사역 모델 창출 ▲지역교회 역량 강화 ▲향후 한국 재림교회 사업시행 구조 및 방식 전환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지역교회 부흥 및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장 한송식 목사는 “지역교회가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연합회나 합회가 아무리 투자를 해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상명하달식이 아닌, 교회가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특성에 따라 설정한 특성화 사업들이 결실을 맺으면 이전에 없던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공적인 사역 모델을 다방면에서 창출할 수 있다. 186개의 교회에서 다양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며 회기가 끝날 즈음에는 여러 사례를 만들 수 있는 것. 성공적인 모델은 향후 이와 비슷한 유형의 사업을 시도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설혹 실패하더라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값진 자료가 될 것이다.  

▲지역교회 역량 강화는 이 사업의 본질이다. 사업계획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협력하면서 이러한 모습이 벌써부터 겉으로 드러나는 교회도 있다. 계획의 구상과 실행과정이 모두 교회 자체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영양제’가 되어 향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선교를 펼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사업시행 구조 및 방식의 전환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디딤돌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지역교회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연합회와 합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방식과 성격이 다르다. 이러한 추세가 정착하면 앞으로 사업입안 구조가 한결 쌍방향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86개 교회가 얼마나 조직적이고 발전적인 시너지를 일으켜 내느냐가 성공 관건이다.

‘희망 2020’ 컨트롤타워 팀이 발표한 경과보고를 청취한 연합회 한 행정위원은 이와 관련 “디딤돌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사업은 앞으로 교회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회기를 마칠 때쯤, 모범적인 성공 모델이 나오면 일선 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힘 있게 선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지역교회와 합회, 연합회가 최선을 다해 서로 협력하는 구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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