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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신임 북아태지회장 김시영 목사 승인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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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9.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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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 삼육중앙교회에서 이.취임예배 예정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는 신임 북아태지회장 김시영 목사의 선출 건을 승인 결의했다. 사진은 이를 보도한 ANN 기사.
지난 13일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임시행정위원회에서 새로운 지회장에 선출된 김시영 목사에 대한 대총회의 결의가 있었다.

대총회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열린 연례행정위원회에서 북아태지회의 선거결과 보고를 받고, 이를 가결했다. 지회장은 대총회의 당연직 부회장이다.  

대총회 뉴스 네트워크 ANN도 북아태지회의 자료를 인용해 이 소식을 메인뉴스로 비중 있게 보도했다.

ANN은 해당 기사에서 “(김시영 목사는 선거가 끝난 후)기드온이 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나는 제일 작은 자’라고 고백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것처럼 북아태지회의 모든 교회, 재림성도들과 함께 할 것을 믿는다. 이 직임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며 성령을 더 전적으로 의지하겠다고 밝혔다”며 수락연설의 일부 내용을 간추려 타전했다.
  
이로써 김시영 목사는 전임 이재룡 목사의 바통을 이어 받아 2200개의 교회와 72만 명의 재림성도가 복음을 전하는 북아태지회의 최고 영적 지도자로서 엄중한 직임을 수행하게 됐다.

현재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에 참석 중인 김시영 목사는 곧 귀국하는 대로 북아태지회 연례행정위원회와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지회 내 각 연합회와 대회의 연례행정위원회에 참석해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북아태지회는 연례행정위원회 기간인 오는 11월 4일 안식일 삼육중앙교회에서 지회장 이.취임예배를 거행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서는 내년 파송예정인 PMM(Pioneer Mission Movement Missionaries) 개척선교운동 16기 선교사 임명예배도 함께 열린다. 또 한 해 동안 찬양사역으로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한 골든엔젤스 14기 단원들의 콘서트도 마련된다.

북아태지회는 대한민국(북한 포함)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몽골 등이 속해 있으며, 지난해 연말 기준 약 2200개의 교회와 72만 명의 재림성도가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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