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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IMC] 북한선교 비전 나눌 특별한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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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8.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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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식, 뮤지컬 공연, 헌신회 등 하루 종일 다양한 순서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는 안식일을 맞아 하늘의 은혜와 축복을 나누게 된다. 안식일학교는 한국 교회와 북한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성회 기간 중 맞는 안식일이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국제선교대회는 안식일을 맞아 하늘의 은혜와 축복을 나누게 된다.

11일 안식일학교는 특히 한국 교회와 북한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눌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우선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국가사명 발표 및 기도요청’ 순서를 통해 한국 교회의 과제와 희망을 동시에 조명한다. 황 연합회장은 △이음프로젝트 △종교자유 △북한선교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복음사명 완수를 위한 세계 교회의 기도를 요청한다.

안교선교부장 이병주 목사는 △목회자 북한개척선교사(NKPMM) △의명선교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평신도 북한선교사 △북북북 청년선교사 등 북한의 개방에 대비한 한국 교회의 실제적인 준비상황을 소개한다. 이날 헌금은 지구상에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북한선교자금으로 비축한다.  

영남합회 청소년선교운동 SOS를 통해 신천지의 유혹에서 벗어나 진리를 발견한 장소희 양(영천강변교회)과 몽골의 ‘전도왕’ 남수랭 장로의 선교간증은 감동을 더한다. 교과공부는 짐 하워드 대총회 부안교선교부장이 맡는다.

대예배 설교는 세계 재림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가 선포한다. 1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윌슨 대총회장은 이날 오전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전하며 “우리는 신앙을 갖지 않은 이웃이나 친구, 가족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기도하며, 필요를 채워 주고, 나아가 친교를 맺음으로 적절한 때에 그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끌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도록 돕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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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도 다양하고 감동적인 순서가 풍성하게 이어진다.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하는 선교 간증과 침례식, 선교 특강은 영혼구원의 열매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침례식에서는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약 50명의 영혼이 새로남을 입는다. 선교 특강에서는 세계적 부흥 강사 마크 핀리 목사가 선교특강을 통해 복음전도 사명을 강조한다.

선교 간증은 3층 세미나실(301~304호)에서 진행한다. △고장면 교수(유성교회)의 캠퍼스 선교 △김영림 집사(별내교회)의 지역교회 선교 △안천수 목사의 오아시스선교회 △김충식 장로(화련교회)의 시골교회 선교 기적 등 스토리가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 403호에서는 마크 핀리 목사의 선교 특강이 이뤄진다.

또한 지난 6월 초연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술람미 뮤지컬 <약속의 사람 – 갈렙>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대장정을 마치는 헌신회 시간에는 북아태지회장 김시영 목사의 헌신설교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의 삶을 복음전도를 위해 바치기로 결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교대회에 자리를 같이한 4000명의 ‘갈렙’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넘어 올리는 안식일 예배의 향연은 하늘 유리바다의 감격을 미리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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