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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NSD, 미얀마 선교사 위한 기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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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4.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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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 남아 이웃과 함께 고통과 희망 나누는 J 목사 위해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장 주민호 목사는 미얀마를 비롯한 해외선교사의 안전을 위해 한국 성도들이 기도해 줄 것을 호소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세계선교부(부장 주민호)가 내전 발발 위험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현지에 남아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기로 한 J 선교사와 해외선교사의 안전을 위한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는 4월 1일부로 ‘전국의 재림성도께 드리는 기도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미얀마의 조속한 정국 안정과 민주화 그리고 2년 전 PMM 선교사로 파송된 J 목사와 가족, 현지 재림교회 및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 성도들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전문.

■ 전국의 재림성도께 드리는 기도의 호소문
전국의 재림성도들에게 기도의 호소문을 드립니다. 최근 미얀마에서는 쿠데타로 정권을 차지한 군사정권에 대해 시민들의 반대 시위가 발생하면서 경찰과 군인의 강경 진압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얀마 양곤에는 북아태지회가 파송한 J 목사 가정이 PMM 선교사로 2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재림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센터를 계획하고 개원을 앞둔 상황에서 쿠데타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싱가폴, 베트남 사람들은 전용기로 이미 철수했으며, 대한민국도 군수송기를 보내 교민들을 철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상황은 점차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J 목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선교 현장에 남아 계속해서 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을 위해 점심 도시락을 나누며 희망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선교지를 떠나면 다시 선교지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선교지에 남아 그곳 성도와 그리고 주민과 함께 고통과 희망을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 사정도 좋지 않아 연락도 용이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속히 미얀마의 상황이 안정되고 자유의 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그리고 무엇보다 J 목사의 가정이 안전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간곡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가운데서도 선교 현장을 떠나지 않고 영혼구원에 애쓰고 있는 35명의 PMM 선교사 가정과 1000명선교사들, 그리고 기타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살전 5:25)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

■ 미얀마 선교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 103 633262 (예금주: 세계선교센터)

* 위의 계좌로 송금 후 김신섭 목사(☎ 010-3333-1717)에게 문자메시지로 미얀마 선교후원임을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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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쿠데타 #한인선교사안위기도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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