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치유 능력 세미나
페이지 정보
본문
건강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치유 능력 세미나
성찰, 교육, 영감이 넘치는 행사를 북미지회에서 개최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마르코스 파세그히
2023년 4월 2~8일, 켄터키주 렉싱턴에 북미지회 재림교회 보건 사역 지도자 약 200명이 모여 보건 사역 모범 사례를 연구하고, 교육받고, 활동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본 ‘치유 능력 세미나’에서는 자신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각자의 사역지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지역 교회, 합회, 연합회의 지도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만나 교류를 나눴다.
“하나님이 주신 건강에 관한 법은 에덴동산의 환경과 실천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대총회 보건부장 피터 랜드리스 박사가 개회식 기조 연설에서 참석자들에게 말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는 영적·신체적·정신적 차원의 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에서 구원과 치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랜드리스 박사는 이것이 재림교회가 전하는 전인적인 건강 기별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재림교회의 전인 건강 메시지는 엘렌 G. 화잇의 조언에 기초한 것이기도 하다. 화잇은 본 교단의 전도 활동에서 보건 사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랜드리스 박사는 화잇 여사의 편지 중 하나를 인용해 “진정한 의료 선교 사업과 복음 사역 사이에는 어떤 선도 그어서는 안 됩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북미지회의 앤젤린 브라워 보건전도부장도 여기에 동의했다. “하나님은 치료 사역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에 의료 선교 사역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항상 함께해야 합니다.”
보건 사역 프로그램 소개
치유 능력 세미나에서 북미지회는 ‘지속적인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몇 가지 프로그램과 자료를 소개했다. 특정 교육 과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평생 교육 학점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레이크유니언합회의 부합회장 카멜로 메르카도 목사는 최근에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참여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 중 2022년 4월에 재림교회 자원봉사자 수백 명이 지역 사회 주민 수천 명에게 제공한 인디애나폴리스 무료 진료 행사를 소개했다. 이 행사로 지역 사회와 의미 있는 관계를 맺었고 새 신자들이 재림교회에 출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치유 능력
수준 높은 교육과 훈련 강의 외에도 치유 능력 세미나는 성경의 건강 원칙과 지역 교회 및 지역 사회 건강 관련 프로그램 실천을 연계하는 매우 영적인 행사였다. 세미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성경 공부, 기도, 예배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국제적인 강연가인 세바스티앵 브랙스턴은 보건 사역 프로그램으로 더 효과적인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성경 원칙에 초점을 맞춘 말씀을 전했다.
4월 3일 강의에서 브랙스턴은 재림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 원칙에 관련해 “비할 데 없는 진리”를 지니고 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건강에 관한 지식과 사실을 전하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잠재적으로 그 정보를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브랙스턴에 따르면 재림교회의 건강 메시지가 남다른 이유는 고린도전서 12장에 자세히 설명된 대로 이것을 성령의 선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의 마지막 구절에서 우리에게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바울은 사랑 없이는 진정한 가치가 없다는 점을 매우 분명하게 밝혔다.
“우리가 지닌 건강 지식으로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지만 사랑이 없다면 그 영향은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브랙스턴은 지역 사회 보건 사역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인 참석자들에게 말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영혼들에게 전할 때 거기서 치유의 힘이 나타날 것입니다.”
- 이전글2023년 6월 뉴스 브리프
- 다음글상처의 치유